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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할더스 보스의 ‘성경신학’을 읽고

게르할더스 보스(1862~1948)의 ‘성경신학’을 읽었습니다. 보스가 돌아가던 해인 1948년에 보스의 서문이 기록된 영어책으로 읽었습니다. 하지만 편집자는 1975년에 수정된 책으로 다시 출판했다고 밝힙니다. 현대영어가 아니라 읽기가 힘들고 난해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한 ‘성경신학’을 중도에 그냥 놓게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끝까지 버텼습니다. 그래도 2018년 성탄절 이전에 보스의 성경신학을 맛보게...

[영어해설] 미북정상회담 4개항 합의문

지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난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정상 합의문이 동일 날자에 미국 백악관 사이트에 게시됐습니다. 그 내용을 백악관 사이트에서 읽어봅니다.

한반도 ’70년’의 의미

지난 2018년 5월 14일 이스라엘 독립기념일을 기해 미국은 텔아비브에 있는 미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정확히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한 지 70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어제 문재인과 트럼프가 만나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6월 12일 싱가폴에서 북미정상이 만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외신기자의 한반도 통일에 관한 질문에서 ‘Someday’ 하나의 코리아가 될...

헤르만 바빙크의 ‘Our Reasonable Faith’를 읽고

헤르만 바빙크의 ‘Our Reasonable Faith’를 읽었습니다. ‘우리의 이성적인 신앙’이라고나 번역할까요. 헤르만 바빙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개혁주의 신학을 시작한 주요 3인 중의 한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3인은 아브라함 카이퍼, 벤자민 워필드,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입니다. 영어로 읽었습니다. 거의 5개월 정도 책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학술적인 영어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여호수아를 읽고

Bible1311.com 에서 ‘여호수아’를 읽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돕는 역할을 했던 사람입니다. 모세가 숨을 거둔 이후에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습니다. 그 주요역할이 요단강 서쪽의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 일이었습니다. 요단강 동편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정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착의 조건은 요단강 서편의 가나안 땅을 함께 점령한 이후에 요단강...

교회와 국가(3)

교회와 국가는 성경적인 관점에서 원래 하나의 개념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인간이 역사를 진행하는 과정속에서 교회와 국가, 국가와 교회는 분리된 개념이 됐습니다.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들처럼 국가제도를 요구하면서 국가는 발생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원후 392년 로마의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기독교, 당시 천주교를 통치의 이념으로 국교화시키면서 교회는 국가의 지배자가 됐습니다. 근대 국가를 지향하던...

민수기를 읽고

민수기는 제목 자체가 많은 사람, 다수의 사람을 뜻합니다. 원어는 잘 모르겠지만 물론 그런 뜻이겠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그 많은 인원들이 먹고 살 땅을 위해 정착해 가는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땅이 있어야 하나님도 섬길 수 있으니 일단은 생존을 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목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입니다. 약속은...

레위기를 읽고

레위기의 ‘레위’는 레위지파, 주로 제사장 역할을 맡게 될 아론의 후손을 말합니다. 제사장의 위치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위치합니다.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그것을 속죄하기위해 예물을 가져옵니다. 그때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리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레위기는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나 대신 죽임을 당한 제물의 피냄새로 넘쳐납니다. 물론 곡식이 주재료인 소제도...

국가와 교회(2)

지난번에 교회와 국가는 분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5월 9일 장미대선을 맞아 대한민국에 있어 ‘국가와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려고 합니다. 일제시대 이후,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이승만은 미국 프린스턴과 하버드를 나와 미국적인 배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대한민국은 미국 개신교의 강한 영향을...

꿈-이진택

또 꿈 이야기를 하게 됐습니다. ‘이진택’이란 이름이 분명하게 기억에 남아 혹 잊어버릴까 해서 종이에 적어 놓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으로 ‘이진택’이란 이름을 찾아보니 제 눈에 사법부의 개혁과 관련된 한 사람이 보였습니다. 지금부터 10년전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꿈 꾼지 한 일주일 다 돼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