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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국가(1)

성경에서 교회와 국가란 두개의 개념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사무엘 선지자 때 부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가나안 나라들이 국가체재 속에서 백성들의 안보를 책임지는 모습을 본 이후, 그 같은 국가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을 약속 받았을 때는 교회와 국가에 대한 이분법적인 개념이 없었습니다. 가나안은 그저 하나님이 약속한 장소일 뿐이었습니다....

‘교회와 국가’에 관하여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국가문제에 있어 좀 헷갈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회가면 하나님이 통치하시니 하나님만 믿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생계가 달린 직장을 구하려고 하거나 현재 다니는 직장에 나가면 하나님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신앙생활을 잘 해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갈등으로 다가옵니다. 교회에서 누구한테 이러한 고민을...

오늘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때는 꾼 꿈이 금방 잊어버려지기도 하고 누구는 개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1년에 두세번 정도, 잊어 버려지지 않는 꿈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말하려 합니다. = 누군가 저와 함께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기억나는 사람은 귀엽고 작은 갓난아이였습니다....

탈북인 주성하 기자의 글은 감동적입니다.

북한 김일성 대학까지 나왔지만 북한 체제에 대한 회의로 탈북을 하게 된 주성하 기자가 있습니다. 북한을 바라보는 그의 글에는 북한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도자들을 비판하는 날카로운 양면이 있습니다. ‘보위부원들이 알아야 할 북한인권기록센터’ 그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소설속 역사-오다 노부나가

팟빵(podbbang.com)에서 진행하는 ‘소설속 역사-오다 노부나가’를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17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32권으로 출간된 이 책은 2억부가 팔릴 정도로 대단한 인기라고 합니다. 일본역사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팟캐스트였습니다. 마지막회까지 듣고보니 한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일본 전국시대는 3명의 이름이 빠지지 않습니다. 먼저 사망한 순서대로 보면 오다 노부나가(158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1598년),...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쳐라!’는 말은 성경 요한복음 8장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현장에서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을 데려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현장 간음죄는 돌로 쳐 죽이도록 돼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에게 어떻게 할지 질문합니다. 그때 예수께서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쳐라!’고 하십니다. 이 구절은 성경을 읽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말라기를 읽고

말라기는 선지자들 중 가장 마지막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들의 활동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과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예루살렘 멸망 사건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선지서의 주제가 ‘예루살렘 멸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왜 예루살렘이 멸망했습니까? 말라기 선지자는 그 이유 중 하나로 말라기 3장에서 ‘십일조와 헌물’을 언급합니다. 그 십일조와...

스가랴를 읽고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 선지자와 동시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예루살렘이 멸망한 이후에 활동한 선지자로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재건할지에 대한 예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스가랴서를 읽어보면 이사야부터 시작되는 모든 선지자들과 그 강조점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시대에 따라 그 표현방법이나 전달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언이나 상징적...

학개서를 읽고

학개 선지자는 남 유다가 멸망한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바벨론 포로생활 중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적으로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학개의 사명은 분명해 보입니다. 학개는 유다 총독이었던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백성들 중 남은 자들을 격려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 중 스룹바벨의 역할이 특별히 강조되고 있다는...

스바냐를 읽고

스바냐 선지자는 북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멸망(B.C. 722년) 당한 후, 한 100년 쯤 지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선지자입니다. 하바국 선지자랑 비슷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스바냐를 읽으면 인상적인 점이 처음 논조가 심판과 회개로 계속 이어가다가 3장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하나님의 구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