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아이다가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즈를 통과하면서 1백만명이 정전상태를 맞았습니다.
미군이 아프간에 주둔한 2001년 이후 미군 전사자는 246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편 아프간 민간인 사상자도 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주마다 꾸준히 보내주시는 ‘정은실의 힐링클래식’을 혼자듣기에 아까워 함께 공유합니다.클래식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하나의 사건은 독자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연결고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아프간 사태로부터 생각해 봅니다.
아프간 카불공항 동쪽에서 두 대의 차량이 폭발하면서 미군 13명을 포함, 100여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신문은 ISIS 연관 단체의 소행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군에 협력한 아프간인이 25만명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8월 31일까지 미군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공수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시한이 8월 31일로 다가오면서 떠나는 자들과 남는 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프간 철수 연장요청을 탈리반이 거절함에 따라 미국은 8일안에 공식적인 철수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올해 55만명 아프간 실향민을 포함해 전체 400만명의 실향민들이 아프간과 주변지역에 흩어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탈리반이 이슬람법 샤리아에 따라 아프간을 다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샤리아는 꾸란을 기반으로 하는데 해석자에 따라 법 적용이 다를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